[AI디자이너] Day1. 디자인 개론 강의와 설레는 첫 오티, 그리고 컬러 팔레트 스크럼
👩🏻💻 오늘 학습 키워드
오늘 블로그에 기록해볼 주제는 AI 디자이너 5기 OT, 디자인 개론, 디자인 원칙,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레이아웃(Layout), 그리고 컬러 팔레트 스크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랜만에 디자인의 뼈대가 되는 기본기를 정말 찐하게 다지는 시간이었어요.
📝 오늘 배운 내용 & 작업 기록
1. 설레는 첫 OT와 조 배정, 그리고 첫 인사
드디어 기다리던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설레는 마음으로 첫 오리엔테이션(OT)에 참여해 앞으로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티가 끝난 후에는 함께 활동할 조를 배정받았는데요. 새로운 조원분들과 처음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의 여정을 서로 응원하는 훈훈한 첫출발을 했습니다.
2. 취향이 담긴 이미지로 진행한 '컬러 팔레트 스크럼'


오늘은 디자인 감각훈련으로 컬러팔레트를 만들어 보았아요. 각자의 취향이 듬뿍 담긴 이미지들을 가져와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컬러 팔레트 스크럼 시간이었는데요! 조원분들이 저마다 다른 매력과 감성을 가진 이미지들을 공유해 주셔서 보는 내내 정말 신기했습니다. 서로의 시선과 취향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그 자체로 엄청난 자극이 되고 공부가 되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3. 내가 생각했던 디자인, 진짜 디자인의 정의
오늘 본격적으로 수강한 디자인 개론 강의는 제 기존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평소에 디자인이라고 하면 단순히 '예쁘게 꾸미는 시각적인 작업'을 먼저 떠올리곤 했는데요. 디자인의 본질은 결국 '목적에 딱 맞춘 설계'이자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전략적인 사고 과정'이더라고요. 공예와 디자인이 어떤 지점에서 다른지도 이제야 확실히 와닿았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생성형 AI(Gen 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단순히 예쁜 그림을 그려내는 기술보다는 시각 언어(Visual Language)를 가지고 필요한 기능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구현해낼지 고민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정말 중요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랜드 디자인부터 UI/UX, 패키지, 광고, 편집 디자인까지 그래픽 디자인 세계의 다양한 작업군을 쭉 훑어보면서 머릿속에 전체적인 지도를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4. 디자인의 6가지 절대 원칙
기본기가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마음속에 꼭 새겨야 할 6가지 원칙도 함께 배웠습니다.
- 균형 (Balance): 대칭과 비대칭이 주는 시각적인 조화와 안정감
- 대비 (Contrast): 크기, 색상, 형태의 확실한 차이로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끄는 힘 (바우하우스 포스터가 대표적인 예시죠!)
- 계층구조 (Hierarchy): 시각적인 우선순위를 두어서, 사용자가 정보를 헤매지 않고 중요한 내용부터 자연스럽게 읽도록 유도하는 원리
- 통일성 (Unity): 반복과 근접, 정렬을 통해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부드럽게 맞춰주는 것
- 리듬 (Rhythm): 디자인 안에서 이야기가 흐르듯 느껴지는 시각적 율동감
- 강조 (Emphasis): 레이아웃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방법
5. 알수록 빠져드는 타이포그래피 (Typography)
글자가 단순한 텍스트를 넘어 어떻게 시각적인 메시지가 되고 감정을 전달하는지, 활자 배열의 깊이 있는 세계를 다루었습니다.
아주 예전의 블랙레터체부터 시작해서 로만체, 트렌지셔널, 모더니스트 서체를 지나 현대 디자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헬베티카(Helvetica)'까지의 역사적인 흐름을 쭉 따라가 보았는데요. 헬베티카가 왜 그토록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BMW, 파나소닉 등)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는지, 그 특유의 합리성과 보편성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부드럽고 신뢰감 있는 안정감을 주는 명조체와 공식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된 인상을 주는 고딕체의 차이, 그리고 실무에서 결과물의 한 끗을 결정하는 베이스라인 맞추기 같은 소중한 팁도 익혔습니다.
🤔 작업 과정에서의 문제 & 해결 과정
오늘 디자인 훈련의 일환으로 조원들과 컬러 팔레트 스크럼 활동을 진행하면서 문득 한 가지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수많은 색상이 다채롭고 아름답게 섞여 있는 이미지들을 딱 마주했을 때, 그 안에서 디자인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줄 '주요 색상(Main Color)'을 명확하게 찾아내고 추출하는 능력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색상의 대비나 균형을 제대로 다루려면 이 컬러 감각을 꼭 키워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제 눈에 예뻐 보이는 색을 고르던 습관을 잠시 내려놓기로 했어요. 대신 오늘 배운 디자인 원칙 중 '대비'와 '강조'를 컬러에 그대로 대입해 보았습니다. 팔레트 속에서 시각적인 무게감이나 면적의 비율을 곰곰이 뜯어보면서, 전체 분위기를 지배하는 주조색과 시선을 사로잡는 강조색을 의도적으로 분리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앞으로는 좋은 레퍼런스를 볼 때마다 컬러 배합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구조적으로 쪼개보는 훈련을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 오늘 느낀점
AI 기술이 아무리 좋아지고 매일 새로운 툴이 쏟아져 나와도, 결국 디자이너에게 끝까지 남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목적성'과 '전략적 사고',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라는 걸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시대를 타지 않고 지금까지도 세련되게 빛나는 헬베티카 서체처럼, 화려한 스킬을 쫓아가기 전에 보편성과 기능성이라는 디자인의 본질을 우선 새기는 디자이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 심화 기록
문제 정의
컬러 팔레트 안에서 중심축이 될 주요 색상을 직관적으로 뽑아내고 활용하는 감각이 조금 서툴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한 시도
이를 고쳐보고 싶어서 단순히 예쁜 색을 무작정 고르는 대신, 오늘 스크럼 때 본 이미지들과 다양한 레퍼런스들을 조금 더 구조적으로 뜯어보기 시작했어요. 이미지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주조색은 무엇인지, 브랜드의 성격을 슬쩍 보여주는 보조색은 어떤 건지,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을 훅 끄는 강조색의 비율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는지 시각적으로 분해해 보는 시도를 했습니다.
개선 결과
컬러를 단순한 감이 아닌 하나의 구조로 바라보기 시작하니까, "아, 이 디자인에서는 왜 이 색을 주요 색상으로 선택해서 썼구나" 하는 맥락과 시각적 목적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정보의 우선순위에 맞춰 컬러를 배치하는 안목이 전보다 조금은 넓어진 기분이 듭니다.
새롭게 알게 된 점
잘 만든 디자인은 서체가 주는 분위기뿐만 아니라, 컬러 팔레트 안에서 철저하게 계산된 대비와 균형으로부터 나온다는 걸 깨달았어요. 컬러 또한 텍스트만큼이나 강력한 시각적 계층 구조를 만드는 핵심 언어라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문제를 다시 만나면?
디자인 원칙에 맞춰 주조색, 보조색, 강조색의 역할을 딱 정해두고, 컬러 팔레트에서 주요 색상의 가이드를 확실하게 세운 뒤에 본격적인 디자인에 들어가는 루틴을 만들 생각입니다.
💟 내일 도전할 것 (학습 or 디자인 실험)
- 디자인개론에 대한 이론학습 강의 듣고 실습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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